Docker란 무엇인가?
도커는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라는 격리된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입니다. 컨테이너는 애플리케이션과 그 실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어, 어떤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실행될 수 있습니다.
도커를 이해하기 위해 이사 과정을 생각해봅시다:
- 전통적인 방식 (가상 머신): 집 전체를 통째로 옮기는 것과 같습니다. 무겁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비용이 많이 듭니다.
- 도커 방식 (컨테이너): 필요한 물건만 박스에 담아 옮기는 것과 같습니다. 가볍고, 빠르며, 효율적입니다.
도커의 주요 개념
1. 이미지
이미지는 애플리케이션과 그 실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포함한 패키지입니다.
이미지는 요리 레시피와 같습니다. 레시피에는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와 조리 방법이 적혀있습니다.
2. 컨테이너
컨테이너는 이미지를 실행한 상태입니다.
컨테이너는 레시피로 실제 만든 요리와 같습니다. 같은 레시피로 여러 번 요리를 만들 수 있듯이, 하나의 이미지로 여러 개의 컨테이너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도커의 장점
1. 일관성
개발자의 컴퓨터에서 잘 동작하던 애플리케이션이 서버에서는 동작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합니다.
레고 블록을 생각해보세요. 도커 컨테이너는 어떤 레고 판에서든 똑같이 조립될 수 있는 레고 세트와 같습니다.
2. 격리성
각 애플리케이션은 독립된 환경에서 실행되어 서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아파트의 각 세대처럼, 컨테이너는 서로 독립된 공간을 가집니다.
3. 효율성
컨테이너는 가상 머신보다 훨씬 가볍고 빠르게 실행됩니다.
무거운 여행 가방 대신, 백팩을 사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필요한 것만 담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 예시
- 웹 애플리케이션 배포: 웹 서버, 데이터베이스, 캐시 서버 등을 각각의 컨테이너로 실행하여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 개발 환경 표준화: 팀원 모두가 동일한 개발 환경을 사용할 수 있어, "내 컴퓨터에서는 되는데..."라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 CI/CD 파이프라인: 지속적 통합 및 배포 과정에서 도커를 사용하여 빌드, 테스트, 배포 환경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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